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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반 건강 이렇게 지키자

by 헤브굿데이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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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골반

골반은 척추와 양쪽 다리를 이어주는 신체 부위로 2개의 볼기뼈과 엉치뼈 및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15∼20%는 엉덩이의 골반과 고관절, 허벅지의 대퇴골이 약해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염으로 고생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대부분이 다리꼬기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골반이 벌어지고 골반의 불균형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이 틀어지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신체적 노화도 존재하나 잘못된 자세습관의 반복 또는 과도한 육체적 노동에 의해 골반이 비틀리거나 벌어지는 등의 후천적인 요인도 존재합니다. 상대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골반을 지탱해주는 근력이 약하여 골반 변위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골반 불균형에 대한 심각성을 불러옵니다. 출산 후 주부들이 허리나 등, 골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이는 출산 준비 및 분만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의 변화에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만한 출산을 위해 골반 뼈가 벌어지고 근육이 느슨해지는 것을 비롯해 증가하는 태아의 무게를 버티는 중 골반이 틀어지며 위치가 부정확해집니다. 이렇게 골반을 원상태로 회복하는 시기를 놓친 채 수유와 반복적인 집안일을 하는 것은 골반의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 업무와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의 경우엔 보통 직장에선 종일 앉아있게 되는데 이는 골반에 하중을 가중시킵니다. 여기에 퇴근 후 가사노동과 육아로 이어지는 휴식이 없는 육체적인 고된 행군은 출산 후 약해진 골반근육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골반의 불균형 악화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더욱 심하게 가중시키게 됩니다.

 

 

2. 골반 건강 되찾기

임신은 여성들의 골반과 체형에 격변기라 할 수 있는데 골반 와 근육까지 느슨해져 골반 불균형이 발생되기 쉬운 한편 산후 적절한 시기에 바르게 맞춰준다면 오히려 여성들에게는 전화위복의 기회 될 수 있습니다. 골반불균형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하고 골격과 근육의 밸런스를 맞춤과 동시에 통증, 자세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병행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3. 골반에 좋은 음식과 실천 방법

엉덩이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려면 생선, 우유, 미역, 김, 두부 등 칼슘이 듬뿍 든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칼슘만 고집하기 보다는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를 비롯한 채소, 돼지고기, 동물의 간, 식용유 등에 풍부한 비타민K를 많이 먹으면 엉덩이의 골절 또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과음하거나 스테로이드제제를 남용하면 고관절의 아랫부분이 썩어서 통증이 생기고 다리를 절게 되며 심한 경우 움직이지 못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어릴때 고관절을 튼튼하게 하려면 젖먹이 때 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돌이 되기 전에 보행기에 의존하면 고관절 발육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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