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20대도 무시할 수 없는 관절염의 종류

by 헤브굿데이 2022. 11. 24.
SMALL

 

관절염이란 관절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겨울철 찬 기운에 무릎과 허리,엉덩이, 손가락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며 이를 골관절염이라고도 합니다.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 아픈 병을 말합니다.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최근 20, 30대의 젊은층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노화가 아닌 다른 원인은 관절 부위를 다치고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안짱다리 또는 비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관절염인 류머티스 관절염의 2차 증세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병은 일단 시작하면 완치할 수 없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병의 진행속도를 더디게 해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골관절염

통증에 무릎, 손가락, 엉덩이, 허리 등 특정부위에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합니다. 푹 자거나 쉬고 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고 난 뒤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선 뒤 관절부위의 뻣뻣한 느낌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하면 골관절염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류머티스 관절염

자고 난 뒤나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선 뒤 관절부위의 뻣뻣한 느낌이 사라지는 데 1시간 이상이 걸린다면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퇴행성 관절염

허리가 아플 경우 허리 자체만 아프면 퇴행성 관절염,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까지도 저리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관절염 예방법

컴퓨터 키보드를 치거나 구부리는 자세 오랜시간 경직된 자세 등은 한 관절을 오랫동안무리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1시간 일하면 5~10분 정도는 쉬어줘야 하며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관절 부위를 다쳤을 경우에는 방치하지 않고 완치될 때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주치의 말에 따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관절 부위의 힘줄과 근육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하고 평소 자세를 바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의 초기 증세가 나타난다면 평지를 천천히 걷는 걸음과 수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단 오르내리기, 에어로빅, 조깅 등산 등은 관절에 무리가 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관절을 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 초기 증세에는 냉찜질과 온찜질도 같이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통증이 별로 없고 관절부위가 뜨끈뜨끈하게 느껴지면서 붓는 경우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심하면서 뻣뻣하고 열이 없는 경우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음식에는 생선과 닭고기를 많이 먹되 살코기만을 먹고 기름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뜨꺼운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뻣뻣한 느낌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LIST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철 가려움증 관리  (0) 2022.11.25
독감과 감기의 구별법  (0) 2022.11.25
두뇌 노화 늦추는 방법  (0) 2022.11.24
명상의 종류와 요법  (0) 2022.11.23
근력 유연성을 골고루 키워주는 운동 조깅  (1) 2022.11.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