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 자가진단 완치법까지 알아보자.

 

온몸이 결리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 몸의 이곳저곳에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섬유근육통은 관절, 근육,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통증이 있기 마련입니다. 섬유근육통이 있는 사람은 전신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섬유근육통의 증상부터 자가진단, 완치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섬유근육통 증상

 

섬유근육통이 있는 사람들은 전신뿐만 아니라 손이나 발이 무감각, 뻣뻣한 느낌을 받고 찌릿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두통과 심각한 피로를 느끼게 되며 수면장애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 

 

 

2. 섬유근육통 자가진단법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해도 진단기준은 따로 있습니다. 주로 뒷목이 뻐근하고 날개뼈 , 허리 무릎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무기력증과 더불어 수면장애, 불안 우울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은 생리 전에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미국류머티즘학회의 류머티스류머티즘전문가들은근골격계 통증 중에서 신체의 어느 특정 부위 18 지점 중 11곳 이상이 아프다고 느껴진다면 섬유근육통으로 진단 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섬유근육통 원인

 

섬유근육통 환자들의 대부분이 통증을 느끼기 전에 신체적인 스트레스 또는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 같은 스트레스가 신경계를 망가뜨리고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장애, 만성피로를 일으키고 스트레스 등으로 호르몬분비, 면역체계에 변형을 일으켜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인대가 아픈 원인이 됩니다. 섬유근육통은 20대, 30대도 있지만 40세 이상의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더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유전적 요인으로 가족력도 한몫할 수 있습니다.

 

4. 섬유근육통 치료

 

 전신에 만성통증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비타민 D 수치가 결핍일 수 있습니다. 즉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D 결핍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음식물을 통해 추가적으로 비타민 D를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통증을 줄이는 약물의 도움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는 몸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닙니다. 약물 외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에는 물속에서 걷는 수중 조깅, 사이클 운동, 산책 등이 좋습니다. 갑자기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또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