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누구나 신경써야 하는 임신하기 좋은 때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 임신을 원하면서도 환경 유전적 요인으로 불임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전체 출산 중 35세 이상의 산모 비중이 점점 늘어나면서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든 고령 산모가 고위험 임산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만성 질환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어 산전 관리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5세 이상의 예비산모와 산모는 임신 계획부터 출산까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임신하기 적합한 시기는 언제?
임신하기 적합한 시기를 찾으려고 한다면 산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질병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라면 조산, 태아 염색체 이상, 고혈압, 저체중아 등이 출산시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산전 검사가 반드시 필수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 또한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전 검사에는 담당전문의가 진찰 후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평소에 건강한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 검사,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합니다.
혈액검사에서 풍진과 B형 간염의 면역력이 없다면 임신 전에 미리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간 총 3회 접종 받는데 접종 기간 동안 피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풍진 예방접종은 생백신을 투약하는 것이므로 접종 후 한 달 이상은 피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임신 초기 관리
임신 초기는 유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건강한 산모도 임신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내과 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10주까지는 태아의 장기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복용하는 약물은 기형을 일으킬 수 있어 모든 약물 복용을 의사와 상의하에 복용하며 관리 해야 합니다.
가벼운 걷기, 수영, 요가 등은 바람직하지만 조산 위험성, 당뇨병이나 임신중독증 등이 있으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해야 합니다. 운동은 가급적 임신 초기가 지나고 나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임신 중반기 관리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태아가 모체의 철분을 통해 혈액과 근육 등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하루에 100~300 칼로리가량의 음식을 더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 예방을 위해서는 철분도 충분히 보충해야 줘야 합니다. 참치통조림은 수은 중독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캔 이상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섭취 또한 지나치면 조산과 유산의 가능성을 높이고 신생아 체중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제대로 익히지 않은 고기 그리고 오염된 채소는 선천성 태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잘 익혀 먹어야 하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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