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질환 비상 대처법

일교차가 심한 요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울 때입니다. 날이 좋아 외출이나 여행을 갈때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보통 알레르기로 인해 고통을 받기 마련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어떤 질환들이 생겨나며 증상들이 있을까요? 꽃가루 알레르기 종류별 예방법과 치료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레르기성 결막염

 

봄바람에 살랑살랑 날려 온 꽃가루와 미세먼지는 우리 눈의 적입니다. 눈에 건조함을 일으키고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면서 심한 경우에는 눈이 갑자기 가렵고 충혈되며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이 가렵고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감염성 또는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진단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특히 알레르기 결막염은 봄철에  꽃가루나 화학 자극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눈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눈 주변의 가려움 또는 충혈과  굵은 눈곱이 끼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눈물의 과다 분비 등의 증상을 주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눈이 가렵거나 이물감이 있을때 눈을 손으로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2차 세균 감염 또는 각막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미세먼지가 심한날도 피하는 것이 좋고  꽃가루가 날릴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눈 보호 안경을 쓰거나  KF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손을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에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도 필요한데 매일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침구는 매일 아침 털어서 햇볕에 말리도록 합니다.

 

또한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결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습기 또는 젖은 수건으로 습기를 조절하고 자주 물이나 차를 마셔줍니다.

 

안구에 건조함이 느껴질 때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인공 눈물을 이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은 안구 건조 증상의 완화 효과 자극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바이러스 또는 세균으로 인한 결막염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눈이 가려울 때는 냉찜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의 일, 컴퓨터 작업 또는 스마트폰을 만질 때는 주기적으로 30분마다 한 번씩 눈을 쉬게 해주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의 피로감,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토마토와 시금치, 당근 등과 같은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비염

 

 

비염은 꽃가루와 집먼지 진드기가 주원인입니다. 재채기가 많이 나오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밤마다 코가 자주 막힙니다. 

 

비염은 마스크를 하고 외출한 뒤 귀가시 생리식염수로 코 청소를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집안을 항상 자주 청소해 먼지와 진드기를 없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